전체 글73 던킨 _ 쿠키 앤 크림 도넛 추천 나는 단 음식을 싫어한다. 언제부터 단 음식을 싫어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나이가 들면서 더 싫어하게 된 것 같다. 난 예전에 별명이 '빵순이'였는데, 언제부터인지 빵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식빵에 버터랑 아보카도 발라서 아침으로 가끔 먹을 때를 제외하면, 거의 빵을 사 먹지 않는다. 직업 특성상 파운드케이크나 케이크 종류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아마 너무 자주 접하다 보니, 빵 종류가 더 싫어지게 된 것 같다. 주말에 딸과 데이트를 했다. 우연히 던킨 도너츠를 지나가다 들렀는데, 중학생 딸이 쿠키앤 크림 도넛이 먹고 싶다고 했다. 보기만 해도 엄청난 열량 덩어리 같은데, 포동포동한 딸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 차마 먹지 말라고 말을 못 했다. 내가 딸에게 물었다. "너는 이런 음식이 먹고 싶니.. 2025. 9. 1. T.G.I.F 직장에서 살아남는 20가지 방법 Thank God It's Friday 금요일이다. 하루가 너무도 바쁘게 지나간 것 같다. 하루 종일 컴퓨터에 얼굴을 박고 일을 한 것 같다. 금요일 퇴근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뜬금없이 지원 사업 관련 일을 나에게 던져 놓고 사라지시는 대표님...나는 을이니까 참아야 했다. 기분이 조금 나빠지려 던 찰나에, T.G.I.F가 생각났다. 그래... 참자 이제 주말이다. 나는 오랫동안 프리랜서 또는 자영업을 하다가 직장에 다닌 지 3년 차인데,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20가지 정도 써보고자 한다. 1. 내 일처럼만 하려고 하지 말고, 돈을 받고 일하니,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2. 기분 나쁜 상황이나 말을 들어도 거기에 너무 몰입하지 않는다. (우린 다 사람이고 감정이 널을 뛴다. 같이 널뛰다 잘린다).. 2025. 8. 29. 우유 맛이 이상할 때는?? 우유값이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대형마트에서 그냥 먹고 싶은 우유를 사다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비싸진 우유를 대체하기 위해 저렴한 멸균우유를 시켜 먹게 되었다. 폴란드 멸균 우유도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이 느끼해서 (거의 산양우유 맛임) 그냥 서울우유 멸균우유를 짝으로 시켜서 먹고 있다. 아침마다 라테를 마실 때도 사용하고, 우리 둘째는 거의 하루에 한 통씩을 먹어 치우는 것 같다. 몇 년째 문제없이 제품을 잘 이용 중인데, 엊그제 딸이 우유를 새로 오픈해서 한입 먹고는 우유 맛이 이상하다고 하였다. 나도 우유를 벌컥 한입 먹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세상에서 처음 마셔보는 이상한 맛이었다. 말로 형용하기가 애매한 맛이다. 정말 독극물이라도 들어있는 것 같은 맛이었다. 차라리 우유가 상했다면 상.. 2025. 8. 27. 나를 위한 날은 고기 파티를... 오늘은 더위가 물러가는 '처서'라고 하는데, 처서의 매직이 통하지 않는 날이라고 뉴스에서 연신 보도가 된다. 여름이 얼른 물러나면 좋으련만 어찌 이리도 더운지... 어디 놀러 나갈까 생각하다가 집에 눌러앉아서 쉬기로 했다. 예전에 지인이 터키인지 어디에 여행을 갔다 오시면서 나에게 머플러 선물을 주셨는데(벌써 6~7년 전), 오늘 옷장 속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원래 멋을 못 내기도 하고 안 내기도 해서, 결혼반지도 못 끼고 다니는 성격인데, 목에다 뭘 치렁치렁 감고 다닐 수가 없어서 옷장 속에 넣어두고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머플러를 식탁보로 변신시켰다. 머플러도 옷장에서 지내다 좀벌레의 밥이 되느니, 식탁보의 삶을 누리는 것이 낫지 않겠나 .. 2025. 8. 23. 파 김치 추천 워킹맘은 하루가 정말 바쁘다. 나는 6시에 퇴근을 하면 6시 30분쯤 집에 도착하는데, 가방 놓고 손 씻고 바로 앞치마를 맨다. 거의 그런 것 같다. 가끔은 퇴근을 하면 집으로 출근을 하는 느낌이랄까... 최근에 어린이 집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계신 지인을 만났는데, 평일에 선생님들이 퇴근하고 다같이 밤 12시가 넘게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출근을 한다고 한다. 놀랠 노자다. 술이나 깨서 아이들을 돌보는 건지 모르겠다. 나랑 나이도 비슷하고 자녀들 나이도 비슷한 여자 지인인데, 엄마가 밤 12시까지 집에 안 들어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다. 그에 비해, 나의 삶은 어떤가... 우리 회사는 회식을 하면, 오후 3~4시에 일을 끝내고 저녁 식사를 일찍하러 간다. 밥만 먹고 얼른 헤어지는 분위기.. 2025. 8. 21. 마라공방 방문 후기 오늘은 나의 월급날이다. 월급날엔 정말 밥을 하고 싶지 않다. 나는 아이들이 어리니 월급날에는 주로 가까운 중식당에서 짜장 탕수육 세트를 시켜 먹는데, 오늘은 의왕시에 위치한 '마라공방'을 방문해서 나에게 쉼이라는 작은 선물을 주었다. '황비홍 마라탕' , '스마일마라탕' 그리고 이번에 '마라공방'이 세 번째 방문하는 마라탕 집이다. 먼저 마라공방의 내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저녁 시간이라 학원 다니는 아이들이 몰려와서 먹고 있는지,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조금 대기를 하다 들어갔다. 우리는 평소에 시키는 대로, 마라탕을 주문하였는데, 가격은 황비홍 마라탕 그리고 스마일 마라탕과 거의 비슷한 것 같았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각자의 입맛에 맞게 원하는 재료들을 그릇에 담았.. 2025. 8. 18.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