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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파 김치 추천

by 행복파티 2025. 8. 21.
The 맛나 파 김치

 
 
워킹맘은 하루가 정말 바쁘다. 나는 6시에 퇴근을 하면 6시 30분쯤 집에 도착하는데,  가방 놓고 손 씻고 바로 앞치마를 맨다. 거의 그런 것 같다. 가끔은 퇴근을 하면 집으로 출근을 하는 느낌이랄까... 
 
최근에 어린이 집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계신 지인을 만났는데, 평일에 선생님들이 퇴근하고 다같이 밤 12시가 넘게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출근을 한다고 한다. 놀랠 노자다. 술이나 깨서 아이들을 돌보는 건지 모르겠다. 나랑 나이도 비슷하고 자녀들 나이도 비슷한 여자 지인인데, 엄마가 밤 12시까지 집에 안 들어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다. 
 
그에 비해, 나의 삶은 어떤가... 우리 회사는 회식을 하면, 오후 3~4시에 일을 끝내고 저녁 식사를 일찍하러 간다. 밥만 먹고 얼른 헤어지는 분위기라 회식을 하면, 집에 평소보다 더 일찍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나는 주로 우리 가족들이랑 산책하면서 얘기하고, 저녁에 마트에 마실 가서 싼 과일 사 오고, 주말에는 주로  함께 도서관을  간다. 가족이  나의 베프이다. 좋은 건지 슬픈건지 모르겠다. 
 
나의 베프들... 참 잘 먹는다. 몇일전에는 돈가스를 튀겨놓았는데, 동시에 세 명이 돈가스를 집어가는데, 나도 모르게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하이에나가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래도 잘 먹고 건강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다. 얼마 전 딸이 쓰러진 사건 이후로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임을 알기에 잘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만족한다. 
 
우리 큰 딸은 입이 짧아, 음식 먹을 때, 잘게 썰은 파도 다 건져내고 먹는 스타일인데, 희안하게 파김치는 잘 먹는다. 딸이 파 김치를 담아달라고 얼마 전부터 얘기했었는데, 정작 퇴근 후 파김치가 된 나는 도저히 파 김치 담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쿠팡의 도움을 받아 파 김치를 시켜보았다. 
 

인우 더맛나 파 김치 1kg 10,290원

 
나도 엄마가 담아준 파 김치만 맛보다, 최근에 한번 담아본게 전부인데, 인우 더 맛나 파 김치는  OEM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김치 같은데, 내가 만든 파 김치보다 솔직히 더 맛있다. 짭짤하고 달콤하다. 양념도 듬뿍 들어있다. 집게로 집으면 한 번 먹을 양 정도가 따로 떨어져 나온다. 가까이서 한번 보시기를....

가까이서 본 인우더맛나 파김치

 
조금 길어서, 가위로 두어번 잘라주었다. 우리 하이에나들 모두 맛있게 파 김치를 먹어주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바람이 있다면, 파가 조금만 더 연했으면 어떨까 싶은데, 돈 만원으로 사 먹을 게 없는 요즘, 그것까지 바란다면 염치가 없는 게 아닐는지... 어쨌든 가격대비 무척 만족한다. 파김치가 되어서 집에 돌아오는 주부님들께 추천드린다. 카레와 먹어도 좋고, 짜장라면이나, 대패 삼겹살과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살짝 질긴 듯 느껴진다면, '만원 만원' 생각하면서 두 번만 더 씹으시면 될 것 같다.  
 
GPT에게 파의 효능에 대해 물어보니,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소화 촉진, 항염. 항균작용, 해열 및 땀 배출 촉진, 항산화 효과, 피부 건강 등 장점이 정말 많이 나온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으면, 속쓰림이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적당량을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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