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사는 것이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에 손도 못대고 있었다. 과연 이렇게 기록 없이 사는게 맞나 싶어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난 6개월 동안 나는 수행기사로서 발전했을까? 아직 G90 신차를 긁어 먹지 않고, 사고도 내지 않고 지각 한번 하지 않고 열심히 잘 적응했다. 처음에 길을 몰라 부회장님 한마디에 침이 꼴깎꼴깍 넘어가고 진땀을 뻘뻘 흘렸었는데, 이제 조금 어깨에서 힘이 빠진 정도라고 해야 겠다. 같은 곳을 이동할 때, 처음 보다 5~10분 정도 부회장님의 시간을 아껴주는 기사가 되었다. 부자들은 굉장히 시간에 예민하다. 그들에게는 시간이 곧 돈이니까..... 반면 서민들은 어떠한가? 아까운 시간을 너무 허투루 보내기 쉽다. 네플릭스나 유튜브를 보거나 혹은 핸드폰에서 시덥지 않은 내용의 기사들을 돌려보거나 (바로 내 얘기다).... 그래서 이제부터 나도 미래를 위해 대기 시간에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시간을 좀 더 알뜰하게 쓰기로 마음 먹었다. 영어 공부와 책 읽기를 지속적으로 하기로 마음 먹었다. 부자들을 가까이서 보니 배울 점이 참 많다. 가장 많이 절실히 느낀 점은 시간을 소중하게 쓴다는 점이다. 이제부터라도 나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시간을 써야겠다.
'수행관련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손세차로 시작하는 하루 (12) | 2026.02.23 |
|---|---|
| 코엑스 동문 방문 (42) | 2026.02.13 |
| 조기퇴근 (33) | 2026.02.11 |
| 서울대학교 조찬세미나 수행 (37) | 2026.02.10 |
| 야간 수행 (34) | 2026.02.06 |